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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품·앱 리뷰

[개봉기] 아이폰이세요? 에어팟2 어때요.

오늘은 에어팟2 개봉기를 들고 왔습니다.

 

구매한 에어팟 모델과 가격.

저는 에어팟2 유선 충전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인터넷 구매가는 약 17만 3000원대입니다.

 

※인터넷 구매하실 분들을 위한 팁

인터넷 최저가로 에어팟을 검색하시면 10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에어팟을 파는 쇼핑몰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 쇼핑몰에 들어가시면 옵션가로 6만 원, 배송비로 3만 원 붙여서 최종가가 19만 원에 이릅니다.

애플 공홈과 다를 바 없는 가격입니다.

낮은 가격으로 미끼 던지는 쇼핑몰에 속지 마시고 최저가 필터링을 최소 15만 원 이상으로 설정해놓고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에어팟1과 에어팟2의 기능 차이가 크게 없어 고민했는데요.

일단 에어팟1의 가격이 2세대와 비슷했고, 재고가 얼마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성능 개선이 된 2세대로 구입했습니다.

저는 무선 충전기가 없고,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은 약 5만 원가량이 더 비쌌기 때문에 유선 충전 모델로 구매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사진을 통해 에어팟2를 살펴보시겠습니다.

 

 

깔끔한 외관. 에어팟1과 동일.

에어팟2과 에어팟 케이스는 외관상 에어팟1과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제가 산 게 에어팟2가 맞는지 헷갈릴 정도였는데요. 제조연월이 2019년 5월로 찍혀있어 에어팟2가 맞는구나 싶었습니다.

 

예쁜 콩나물 에어팟2

패키징도 정말 깔끔합니다. 이 패키지 아래에 충전 케이블이 있으니 에어팟만 꺼내고 상자를 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마치 달걀을 꺼내는 기분. 안 깐 달걀
깐 달걀

 

군더더기 없는 페어링. 최고의 사용 경험.

아이폰을 블루투스를 켜놓은 상태에서 에어팟을 케이스에 꺼내드는 순간 바로 연결이 됩니다.

귀에 꼽고 에어팟을 툭툭 두 번 두드리면 이전에 듣던 노래가 재생됩니다.

정말 최고의 사용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 LG전자의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인 톤 플러스를 사용했었는데요.

 

사용 단계는 이랬습니다.

넥밴드 착용 → 이어폰 착용  → (아이폰 블루투스 ON) → 전원 ON → 이어폰이 연결되었는지 확인 →아이폰에서 재생 버튼 누르기 →  음악 감상

 

에어팟의 사용 단계는 이렇습니다.

에어팟 케이스 열기  →  (아이폰 블루투스 ON) →  에어팟 착용 → 툭툭 두드리기  → 음악 감상

 

두 단계가 줄었을 뿐이지만 사용성은 세 배로 향상된 느낌입니다. 바로 이러한 편안함 때문에 아이폰을 가진 사용자라면 에어팟을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애플 워치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 워치에서도 에어팟의 음량이나 곡 선택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 아이폰 및 애플 워치의 호환성은 추후 사용기에서 다루겠습니다. 

 

에어팟을 꺼내들면 바로 연결된다

 

아이폰 업데이트는 미리미리. IOS 12.2 이상.

에어팟2는 IOS 12.2 이상부터 원활한 동작이 가능합니다.

저는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팟이 연동되는지 궁금하여 사전에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는데요.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팟 하나를 케이스에서 뽑아 드니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그러나 업데이트하는데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미리 업데이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시지가 자동으로 뜬다

이상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써본 후 사용 후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